경남도, 진해 군항제서 '2024년 전국체전' 김해 개최 홍보

홍정명 기자 2024. 3. 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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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원에서 제62회 진해 군항제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김해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2024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주 개최지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전 시·군에서 개최되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남 11개 시·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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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 마스코트 ‘백동이’와 함께 풍성한 이벤트 진행
[창원=뉴시스]오는 10월 경남 김해를 중심으로 열리는 2024년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마스코크인 '백동이'가 30일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원에서 제62회 진해 군항제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3.3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원에서 제62회 진해 군항제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김해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2024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주 개최지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전 시·군에서 개최되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남 11개 시·군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군항제 행사 현장에 체전 상징물을 활용한 홍보배너 게시와 포토월을 설치하고, 체전 마스코트 '백동이' 탈인형 홍보를 통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홍보 전단과 부채 등을 나눠주었다.

특히 체전 마스코트 백동이와의 사진촬영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업로드 행사, 룰렛 행사 등 참여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홍보 현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매우 흥미로웠다"면서 "오는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이 기대되고 체전 기간에 다시 한번 경남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체전 홍보에 나서고 있다.

[창원=뉴시스]오는 10월 경남 김해를 중심으로 열리는 2024년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포스터. (사진=경남도 제공) 2024.03.30. photo@newsis.com

2월 5일 전국체전 공식 누리집을 개통해 대회정보, 문화행사, 경남관광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리집 개통 기념 이벤트에 6만5000여 명이 접속하고 2만 명 이상이 응모해 체전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경상남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채널과 경남도청 청사, LG세이커스 홈경기장 전광판 등을 통해 전국체전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김해공항 도착장과 창원병원 교차로에 광고판을 게시하고 있다.

아울러 도정 홍보 매체와 시·군 등 유관기관 협조를 통한 홍보 확산으로 체전 개최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남도 김재원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진해군항제 관광객들을 직접 만나 경남에서 열릴 전국체전을 널리 알리게 되어 뿌듯했다"면서 "도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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