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따뜻하게 보내세요” 서거석 교육감. 학생들과 함께 연탄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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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학생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완산동에서 진행된 나눔 행사에는 도교육청 교육협력과 직원과 전주연탄은행 봉사자, 전주 호성보육원 원생, 전주한일고등학교 학생, 전북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일반 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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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학생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30일 도교육청은 이날 교육기부 확산을 위한 ‘연탄나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교육 기부활동에 참여, 따뜻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완산동에서 진행된 나눔 행사에는 도교육청 교육협력과 직원과 전주연탄은행 봉사자, 전주 호성보육원 원생, 전주한일고등학교 학생, 전북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일반 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서거석 교육감도 직접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가 오고 우박이 떨어지는 궂은 날씨에도 연탄배달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달된 연탄은 총 1200장으로, 취약계층 3가정에 전해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기부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교육청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따뜻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기부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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