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전 2대 0으로 꺾고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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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홈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시즌 개막 4경기 만에 첫 승리를 맛본 인천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 행진을 이어가며 K리그 통산 200승(236무 231패) 고지를 밟았습니다.
반면 대전은 개막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에 그쳤고, 인천을 상대로도 9경기 연속 무승(1무 8패)의 부진에 빠지며 '천적 관계'를 청산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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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이 제르소의 활약을 앞세워 대전을 꺾고 개막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인천은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홈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시즌 개막 4경기 만에 첫 승리를 맛본 인천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 행진을 이어가며 K리그 통산 200승(236무 231패) 고지를 밟았습니다.
반면 대전은 개막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에 그쳤고, 인천을 상대로도 9경기 연속 무승(1무 8패)의 부진에 빠지며 '천적 관계'를 청산하지 못했습니다.
인천은 전반 37분 제르소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골키퍼 이범수의 골킥을 박승호가 상대 진영 중원에서 잡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뒤 땅볼 크로스를 내줬고, 골대 정면으로 쇄도하던 제르소가 왼발로 방향을 바꿔 자신의 시즌 1호 골을 꽂았습니다.
인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홍시후를 투입했고, 곧바로 추가 골이 터졌습니다.
홍시후는 후반 1분 만에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투입한 제르소의 크로스를 골 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볼은 대전 수비수 이정택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대로 빨려들었습니다.
인천의 추가 골은 대전 이정택의 자책골로 기록됐습니다.
인천은 후반 추가시간 오반석이 팔꿈치 가격 파울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2골 차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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