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상태로 경찰서 찾아와 “마약했다” 횡설수설...30대 긴급체포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4. 3. 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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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취한 상태로 경찰 지구대를 방문한 3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마약에 취해 지구대를 찾아온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0시께 환각상태로 여주서 홍문지구대를 찾아와 횡설수설하다가 "내가 마약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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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마약에 취한 상태로 경찰 지구대를 방문한 3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마약에 취해 지구대를 찾아온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0시께 환각상태로 여주서 홍문지구대를 찾아와 횡설수설하다가 “내가 마약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했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투약 경위를 조사한 뒤에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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