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야구장 시설 개선 마무리…한화이글스 경기 기대감 ↑

안영록 2024. 3. 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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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청주야구장 시설개선을 마무리했다.

시는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관중 편의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9억여원을 들여 청주야구장 시설개선 사업을 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월 1일 청주야구장에 대한 시설 점검을 가질 예정이다.

1979년 지어진 청주야구장은 코로나19 여파와 시설노후 문제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한화이글스의 경기를 배정받지 못하면서 프로야구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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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청주야구장 시설개선을 마무리했다.

시는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관중 편의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9억여원을 들여 청주야구장 시설개선 사업을 했다.

선수 안전을 위해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익사이팅존 관람석과 1·3루 파울라인 사이 안전지대를 확보했다.

시설개선 사업을 마친 청주야구장. [사진=청주시]

선수 편의를 위해선 더그아웃을 리모델링하고, 라커룸 공간을 확보하는 등 휴식공간을 확충했다.

관중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파손된 의자와 파울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그물망을 각각 교체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월 1일 청주야구장에 대한 시설 점검을 가질 예정이다.

점검 결과 이상이 없으면 오는 6월과 8월 청주야구장에서 각 3경기씩 한화이글스 경기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1979년 지어진 청주야구장은 코로나19 여파와 시설노후 문제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한화이글스의 경기를 배정받지 못하면서 프로야구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개보수를 거쳐 좌우 펜스 100m, 중앙 펜스 115m, 1만400석 규모를 갖췄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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