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전기 끊긴 3개 시설 17시간만에 전력 공급 재개(종합)

전원 기자 2024. 3. 30.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숙사 등 3개 시설에 전기 공급이 끊긴 조선대학교가 전력 임시복구를 완료했다.

30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기숙사와 학생회관 등 전력이 끊긴 3개 시설에 대한 전력공급을 재개했다.

조선대는 기숙사 등 3개 시설로 향하는 선로와 다른 선로를 연결하는 등 예비전력을 연결해 임시복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전기 공급이 끊긴 시설은 기숙사인 백학학사와 예전 대학원 건물, 학생회관 등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비전력 연결해 임시복구…메인 케이블 보강 공사 추진
조선대 전경.(조선대 제공)/뉴스1 ⓒ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기숙사 등 3개 시설에 전기 공급이 끊긴 조선대학교가 전력 임시복구를 완료했다. 사고 발생 후 17시간여 만이다.

30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기숙사와 학생회관 등 전력이 끊긴 3개 시설에 대한 전력공급을 재개했다.

조선대는 기숙사 등 3개 시설로 향하는 선로와 다른 선로를 연결하는 등 예비전력을 연결해 임시복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또 불편을 겪은 학생들에게는 상황설명과 함께 불편을 주게된 점에 대한 사과와 신속한 메인 케이블 보강 공사를 진행하겠다는 안내방송을 했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40분쯤 조선대 기숙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기 공급이 끊긴 시설은 기숙사인 백학학사와 예전 대학원 건물, 학생회관 등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고압 선로의 누전으로 인해 전기 공급이 끊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기숙사 학생 등이 불편을 겪었다.

조선대는 복구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누전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