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민희 "언론이 친윤화 돼 말도 안되는 흠집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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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3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지난해 국가 재정이 50조나 펑크 났다. 제가 약속한 지역 공약이 지켜질 수 있겠느냐. 그렇기 때문에 민생을 파탄 낸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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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4월 10일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3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지난해 국가 재정이 50조나 펑크 났다. 제가 약속한 지역 공약이 지켜질 수 있겠느냐. 그렇기 때문에 민생을 파탄 낸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엉망으로 만든 걸 제대로 바꾸는 선거"라며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유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그 여세를 몰아 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새천년민주당 국민경선 당시 "동아, 조선은 민주당 경선에서 손을 떼십시오"라고 말한 점을 언급하며 편향적인 언론을 지적했다.
그는 "언론은 선거 과정에서 비판적이고 공정하게 보도해야 하지만 친윤화돼 말도 안 되는 흠집 내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은 '2002년 선거 때 조선, 동아는 대선에서 손 떼라'라고 말했다"며 "민주당의 괜찮은 후보가 있으면 그거를 확대재생산하며 투표장에 못 나오게 하려는 언론 꼼수에 절대 속지 말라. 저는 어떤 기득권에도 굴하지 않고 살아왔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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