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총선] 현대차 공익제보자 “공영운, 엔진 결함 은폐 주도”…공영운 “허위사실 법적 대응”

정재우 2024. 3. 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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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현대차 공익제보자 “공영운, 엔진 결함 은폐 주도”…공영운 “허위사실 법적 대응”

현대자동차 엔진 결함을 공익제보했던 김광호 씨가 오늘(3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 공영운 후보가 현대차 임원 시절 차량 엔진 중대 결함에 대한 은폐를 주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 결함을 알리는 기사를 낼 때 언론사에 연락해 에 대해 압력을 행사한 분이 공영운 당시 홍보실장"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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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엔진 결함을 공익제보했던 김광호 씨가 오늘(3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 공영운 후보가 현대차 임원 시절 차량 엔진 중대 결함에 대한 은폐를 주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 결함을 알리는 기사를 낼 때 언론사에 연락해 기사 내용에 대해 압력을 행사한 분이 공영운 당시 홍보실장”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6년 현대차 재직 당시 세타 GDi엔진 안전 관련 중대 결함을 현대차가 국내와 해외에서 불법적으로 축소 은폐한 사실을 공익제보해 미국과 한국에서의 리콜을 이끌어 냈습니다. 그런데 당시 현대차 홍보실장이던 공영운 후보의 방해가 있었다는 겁니다.

김 씨는 또 “현대기아차가 회사 블로그를 통해 결함은 미국에서 생산된 차에만 해당 된다면서 우리나라는 무관하다는 역대급 허위 사실을 올린 것도 당시 공 후보가 실장으로 있던 홍보실 주도 아래 행해졌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기 화성을에서 공 후보와 경쟁하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SNS를 통해 “결함을 은폐하려고 했다면 국회의원이 된다고 하더라도 진실과 대중, 소비자의 편에 서기보다 세력의 이해에 따라 활동할 것이 아니겠냐”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이 후보는 “다음 토론회에서 김 씨의 증언이 맞는지 물어볼 것을 예고하겠다”며 “(공 후보가) 허위사실로 답변하시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공영운 후보는 SNS를 통해 “저급한 네거티브에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며 “허위사실에 법적대응 하겠다”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공 후보는 “윤석열 정부를 만들어 낸 동업자들이 정권심판 개혁 코스프레하면서 구태 네거티브를 자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총선은 민생을 망친 정권, 국민 무시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적었습니다.

이 같은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강민석 선대위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개별 후보들에 대한 문제제기와 논란은 개별 후보들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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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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