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황희찬, 4월 중순 돌아온다···감독 “앞으로 3주 정도 기대”

이정호 기자 2024. 3. 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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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코리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황희찬(울버햄프턴)이 3주 정도 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프턴을 지휘하는 게리 오닐 감독은 29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군 선수단의 부상 상황을 전하면서 “황희찬이 잔디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황희찬의 햄스트링 상태는 좋고, 그 역시 좋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황희찬이 완벽하게 복귀하려면 많은 테스트와 장애물을 통과해야만 한다”라며 “복귀는 멀지 않았다. 지금부터 3주 뒤 정도면 가능할 것으로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황희찬은 지난달 29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홈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당시 오닐 감독은 황희찬이 복귀에 6주 정도 필요하다고 전망했고,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 불운에 빠진 황희찬은 축구대표팀의 3월 A매치 2연전에서도 빠졌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10골을 터트려 팀 내 최고 득점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울버햄프턴은 이번 시즌 EPL에서 승점 41점으로 9위를 달리고 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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