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마늘로 만든 ‘스낵·건강기능식품’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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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마늘로 만든 스낵과 건강기능식품이 처음 출시됐다.
30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화산농협이 농협식품 R&D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스낵 5종과 기능식품 1종이다.
전국 최초로 마늘 가공식품을 출시한 화산농협은 지난 28일 가공제품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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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 마늘로 만든 스낵과 건강기능식품이 처음 출시됐다.
30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화산농협이 농협식품 R&D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스낵 5종과 기능식품 1종이다.
스낵은 영천 별아마늘과 쌀로 만든 마늘깡, 마늘칩, 마늘부각 등이며 바삭한 식감에 특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혈압과 콜레스테롤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은 비타민을 함유한 장용성 코팅 캡슐로 제작됐다.
전국 최초로 마늘 가공식품을 출시한 화산농협은 지난 28일 가공제품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우애자 부의장과 이영우·김종욱 의원, 성영근 농협중앙회 이사, 정낙온 화산농협 조합장, 김현규 경북통상 대표, 강대익 농협식품 R&D연구소장, 최상은 마늘 자조금관리위원장, 김상윤 마늘생산자협회 경북지부장, 최진욱 마늘가공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제품들은 향후 하나로마트 계통 출하를 통해 전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영천시는 마늘 특구 지정과 공판장 개설, 미국 수출 협약, 마늘 농촌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등 인프라를 구축하며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이 별아마늘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 대표 농산물인 마늘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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