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찾은 녹색정의당 김준우 대표 "무능·독선 정권 심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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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가 30일 제주를 방문해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시 광양사거리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 주관으로 열린 '4·3 민중항쟁 76주년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 비례대표 후보인 나순자·김옥임 후보와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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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가 30일 제주를 방문해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시 광양사거리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 주관으로 열린 '4·3 민중항쟁 76주년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 비례대표 후보인 나순자·김옥임 후보와 함께 참석했다.
김 대표는 제주 방문 첫 일정인 이 자리에서 "77년 전 제주에서 울려퍼진 항쟁과 전세계 유례 없는 3·10 민관 총파업을 계승하고, 독선과 무능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함께 하기 위해 제주에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녹색정의당이 제주민중의 항쟁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롭게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나가겠다"면서 녹색정의당과 제주시을 선거구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 제주시청 앞에서 강 후보 지원 유세, 오후 4시30분 동문시장에서 정당 투표 유세, 오후 6시30분 동문시장에서 강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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