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들 "모레부터 진료축소…박민수 차관이 걸림돌"
서형석 2024. 3. 30. 13:43
의대 교수들이 의료공백 장기화로 인해 한계가 왔다며 진료 축소를 예고했습니다.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진의 피로 누적이 심각한 위기상황에 이르렀다며 모레(1일)부터 24시간 연속 근무 후 주간 업무를 쉬는 원칙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증과 응급환자 진료를 제외한 외래 진료와 수술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대위는 아울러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의 언행이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언론대응에서 제외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의료공백 #의대증원 #박민수 #보건복지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대통령실 "윤대통령, 취임 후 명태균과 추가 통화 없었다"
- 경찰서서 피의자 또 놓친 광주경찰…경찰청 지침 무시했다
- 스페인 대홍수 사망 158명…51년만의 최악 인명 피해
- 소녀상 모욕에 편의점 민폐…미국인 유튜버 결국 입건
- '무호흡 10개월 영아' 병원 이송해 목숨 구한 경찰
- 낙뢰 맞고 생환한 교사, 전남대병원에 1천만원 기탁
- 일부러 '쿵'…보험금 노리고 교통사고 낸 240명 검거
- 접경지 주민·경기도 반대에…대북전단 살포 취소
- 아파트에서 버젓이 불법 성형시술…뷰티숍 운영대표 덜미
- "평생 연금 줄게"…수백억대 불법 다단계조직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