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과 샤오펑의 합작의 시작은 ‘전기 크로스오버’ 모델로 낙점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4. 3. 30.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의 자동차 브랜드, 폭스바덴(Volkswagen)과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샤오펑(Xpeng)은 지난해 말 협업을 발표하며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업계에 따르면 두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전기차를 개발하고 이를 출시한다.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두 브랜드의 협업을 알리는 첫 번째 차량으로 샤오펑의 기술 및 부품을 활용해 폭스바겐 브랜드를 통해 판매할 전기차를 개발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샤오펑 전략적인 협업의 시작
첫 차량은 세련된 전동화 크로스오버 예고
폭스바겐 ID.3
[서울경제] 독일의 자동차 브랜드, 폭스바덴(Volkswagen)과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샤오펑(Xpeng)은 지난해 말 협업을 발표하며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다만 당시 폭스바겐과 샤오펑 모두 협업의 시작을 알리는 ‘향후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최근 두 브랜드의 새로운 협업의 시작이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두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전기차를 개발하고 이를 출시한다.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두 브랜드의 협업을 알리는 첫 번째 차량으로 샤오펑의 기술 및 부품을 활용해 폭스바겐 브랜드를 통해 판매할 전기차를 개발할 계획이다.

두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개발될 전기차는 크로스오버의 형태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으며 관련된 성능이나 주요 패키징 등에 대해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샤오펑 G9
두 브랜드에 따르면 협업을 통해 신차를 개발할 경우 일반적인 신차 개발보다 더욱 짧은 기간 내에 개발될 것이며 ‘가격 경쟁력’ 또한 높아질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측에서는 더욱 치열해지는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단연 짧은 시간 내에 새로운 차량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과연 두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탄생할 새로운 전기차는 어떤 모습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