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preview] ‘국대 만점 활약’ 이재성, 마인츠에 원정 첫 승 안겨줄까?

포포투 2024. 3. 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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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노리는 라이프치히와 강등권에서 탈출하기 위해 승점이 절실한 마인츠의 맞대결이다.

마인츠는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노리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마인츠 입장에서는 이재성의 활약이 중요하고, 원정 첫 승을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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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승리가절실한 두 팀이 만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노리는 라이프치히와 강등권에서 탈출하기 위해 승점이 절실한 마인츠의 맞대결이다. 3월 A매치 기단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에서 맹활약한 이재성의 발끝에 시선이 쏠린다.


라이프치히와 마인츠는 30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라이프치히는 15승 4무 7패(승점 49점)로 리그 5위, 마인츠는 3승 10무 13패(승점 19점)로 리그 16위에 위치하고 있다.


# ‘UCL‘ 절실한 라이프치히vs’강등권 탈출‘ 절실한 마인츠


현재 5위에 위치하고 있는 라이프치히는 도르트문트와 승점 1점차로 UCL 티켓이 걸린 4위권 경쟁을 하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한다. 그러나 마인츠를 상대로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승리가 없다. 역대 리그 전적은 15전 7승 3무 5패로 라이프치히가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최근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불안 요소다.


라이프치히 최전방에는 공격수 루이스 오펜다가 대기하고 있다. 오펜다는 리그 19골 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순위 3위에 올라와있다. 지난 3월 A매치에서는 벨기에 대표팀에 차출돼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되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득점은 없었지만, 벨기에 대표팀에서도 서서히 자리를 잡고 있는 위협적인 공격수임은 틀림없다.


반면에 마인츠는 반등이 시급하다. 마인츠는 지난 시즌 9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중위권에 안착했다. 그리고 최종전에서 도르트문트와 2-2로 비기며 도르트문트의 우승을 저지하며 ‘도깨비 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 26라운드까지 단 3승만을 거두며 강등권에 머물고 있다. 2009-10시즌 승격 이후 14년 동안 1부 리그에 머물러 온 마인츠는 강등을 걱정하고 있다.


강등을 막기 위해 마인츠가 결단을 내렸다. 지난해 11월 보 스벤손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했다. 이후 얀 지베르트 U-23 감독이 대행으로 팀을 이끌었고 첫 승을 올렸다. 12월 정식 감독으로 부임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듯싶었으나 계속해서 부진했다.


결국 지베르트 감독 역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이후 공석인 마인츠 감독직에 세 번째 감독이 왔는데, FC취리히에서 보 헨릭센 감독을 데려오며 남은 시즌 마인츠의 운명을 맡겼다. 마인츠는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노리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리그 흐름이 좋은 라이프치히를 상대해야 한다. 전력 차이가 나는 상위권과 강등권의 맞대결인 만큼 마인츠 입장에서는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 최근 A매치에서 골맛을 본 이재성에게 걸어보는 기대


이재성은 2026년까지 마인츠와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최근 3경기 모두 선발 출전하며 마인츠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고 있다. 이재성은 지난 시즌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이었다. 이번 시즌도 17경기(선발 13경기)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라이프치히전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하며 첫 승리에 기여했다.


3월 A매치 기간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이재성은 태국과 2연전에서 모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마인츠 입장에서는 이재성의 활약이 중요하고, 원정 첫 승을 신고해야 한다.


글=‘IF 기자단’ 3기 장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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