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기획사 설립 자주 후회해”…이동휘 “차 바꿀게” (핑계고)

이민지 2024. 3. 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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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이 기획사 설립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첫 회사에서 12년 정도 있었는데 헤어지게 됐다. 그러면 다른 소속이 필요하다. 만약 내가 다른 회사에 갔을 때 2,3년 후에 또 헤어지게 돼 다른 회사를 가겠네? 그런 것보다 어차피 배우로서 평생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인데 혼자 해도 되지 않을까. 이적이나 이동 없이. 그렇게 생각하고 출발했다"고 기획사 설립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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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핑계고’ 캡처
사진=‘핑계고’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제훈이 기획사 설립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3월 30일 공개된 뜬뜬채널 '친구 소개는 핑계고'에 소속사 대표 이제훈, 소속 배우 이동휘가 출연했다.

이제훈은 "내가 회사를 차리게 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일을 열심히 한다. 함께 하는 식구들이 있다. 그 친구들 월급도 줘야하고 회사 임대료, 차량 리스비, 월 공과금에 나가는 고정금이 있다"며 "동휘 배우가 와서 너무 힘이 된다. 너무 도움이 된다. 감사할 따름이다. 뭐든 지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휘는 "차를 좀 더 연비가 좋은 차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유재석이 "기획사를 운영할 때와 소속일 때는 하늘과 땅차이다. 생각지 않았던게 많다"고 말하자 이제훈은 "한달에 나가는 고정비용에 대한 코스트가 가면 갈수록 높아진다. 3년차 되니까 그 고민이 생기더라. 인건비도 오르고"라고 털어놨다.

이동휘는 재차 "내가 '수사반장' 끝나고 쉬려고 했는데 대표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열심히 해서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기획사 설립을 후회해본 적 없냐"는 질문에 이제훈은 "자주 한다"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동휘 배우가 오기 전에는 내가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됐다. 사람인지라 쉬고 싶고 놀고 싶었는데 그래도 아직까지는 열심히 할 때다. 함께하는 식구들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동휘는 "옆에서 보면 워커홀릭처럼 일만 한다"고 말했고 이제훈은 "매니지먼트도 하고 있는데 영화 제작사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금 OTT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첫 회사에서 12년 정도 있었는데 헤어지게 됐다. 그러면 다른 소속이 필요하다. 만약 내가 다른 회사에 갔을 때 2,3년 후에 또 헤어지게 돼 다른 회사를 가겠네? 그런 것보다 어차피 배우로서 평생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인데 혼자 해도 되지 않을까. 이적이나 이동 없이. 그렇게 생각하고 출발했다"고 기획사 설립 이유를 설명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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