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라면 못 참지…'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리덤' 초특급 특전들

순수 관객 예매량 1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한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리덤'이 20년을 기다려 온 팬들을 위해 특별한 특전을 마련했다.

20년 만에 극장판으로 돌아온 '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리덤'(감독 후쿠다 미츠오)의 개봉이 다가온 가운데, 건담 팬들로 구성된 일명 씨앗팬덤 주주총회에서 의결된 스페셜 특전부터 멀티플렉스 시그니처 굿즈까지 최종 이미지가 공개되는 족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초특급 문학특전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시리즈로 건담 시드 외전 단편 소설집 '월광의 발키리'가 개봉일인 4월 3일부터 전국 메가박스`롯데시네마, 씨네Q 관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건담 시드의 대표 캐릭터인 신과 아그네스를 중심으로 이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월광의 발키리'는 일본 현지에서 증정된 단편 소설 특전과 동일한 사양이며, 후면에는 한국 관객들을 위한 한국어 번역을 특별 수록해 의미를 더했다.

개봉 첫날부터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와 MX4D 관에서 관람 시 각각 선착순으로 증정되는 돌비 포스터와 MEGA|MX4D 포스터 역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공개된 두 포스터는 오리지널 포스터 비주얼에 각각의 특별관 로고를 더한 한정판 디자인에 특수 가공 인쇄로 제작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리덤' 메인 포스터. 워터홀컴퍼니 제공

영화 팬들의 수집욕을 자극하는 멀티플렉스 시그니처 굿즈도 베일을 벗었다. '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리덤'의 스펙터클하면서도 화려한 비주얼을 한껏 담아내 보다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한다.

CGV에서는 개봉 당일인 4월 3일부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배포되는 TTT(That's The Ticket)를 만날 수 있으며, 씨네Q에서도 스페셜 티켓을 4월 3일부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현장 증정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담 팬들의 뜨거운 지지에 속에 개봉일만을 나겨둔 '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리덤'은 역대급 1주 차 특전에 이어 2주 차에도 또 하나의 단편 소설집 '두 사람의 도피행'을 비롯한 미니설정집, 캐릭터 카드, 일러스트 카드 등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한정판 특전으로 화제성과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리덤'은 유전자 조작으로 뛰어난 신체 능력과 두뇌를 갖춘 '코디네이터'와 자연 그대로 태어나는 '내추럴' 두 인류 간의 운명을 건 결전을 그린 리얼 액션, 그리고 아이돌에 버금가는 인기의 캐릭터 로맨스가 더해진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4월 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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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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