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야구장 시설개선 준공…한화 6경기 배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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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제2구장인 청주야구장에서 5년 만에 프로야구 경기가 치러질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월1일 시설 점검을 거쳐 6월과 8월 3경기씩 한화 이글스 홈 경기를 배정할 계획이다.
청주야구장은 KBO의 시설노후 지적과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프로야구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청주야구장보다 오래된 구장은 1964년 지어진 대전야구장(한화생명이글스파크)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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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한화 이글스 제2구장인 청주야구장에서 5년 만에 프로야구 경기가 치러질 전망이다.
충북 청주시는 19억원을 들여 청주야구장의 부상 방지시설과 관중 편의시설을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19억원을 들여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익사이팅존 관람석과 1·3루 파울라인 사이 안전지대를 확보했다.
더그아웃 리모델링, 라커룸 확충, 관람석 파손 의자 교체, 안전 그물망 교체 등도 이뤄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월1일 시설 점검을 거쳐 6월과 8월 3경기씩 한화 이글스 홈 경기를 배정할 계획이다.
청주야구장은 KBO의 시설노후 지적과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프로야구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1979년 건립 후 수차례 땜질식 개보수를 거쳐 좌우 펜스 100m, 중앙 펜스 115m, 관람석 1만400명 규모에 이르고 있다.
청주야구장보다 오래된 구장은 1964년 지어진 대전야구장(한화생명이글스파크)밖에 없다. 한화 이글스는 내년 시즌부터 2만2000석 규모의 대전 베이스볼드림파크 신축 구장으로 안방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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