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창원공장 정전 76시간 만에 복구…내일부터 정상 생산

장지현 2024. 3. 30.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중 송전선로 설비 고장에 따른 정전으로 가동을 멈췄던 한국GM 창원공장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30일 한국전력 경남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한국GM 창원공장 전력공급이 재개됐다.

이는 지난 24일 오전 6시께 창원시 성산구 삼정변전소에서 전기를 공급받는 한국GM의 지중 송전선로 접속함이 파손된 지 약 76시간 만이다.

한국GM 창원공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출근 관련 공지를 보낸 뒤 31일부터 자동차 생산을 재개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GM 창원공장 [한국G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지중 송전선로 설비 고장에 따른 정전으로 가동을 멈췄던 한국GM 창원공장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30일 한국전력 경남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한국GM 창원공장 전력공급이 재개됐다.

이는 지난 24일 오전 6시께 창원시 성산구 삼정변전소에서 전기를 공급받는 한국GM의 지중 송전선로 접속함이 파손된 지 약 76시간 만이다.

전기 설비 간 매개체 역할을 하는 접속함 파손으로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공장 가동이 멈춰 차량 생산도 중단됐다.

정전 사태 이후 현장직 직원은 출근하지 않고 있었다.

한국GM 창원공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출근 관련 공지를 보낸 뒤 31일부터 자동차 생산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공장 가동은 곧바로 가능하지만, 정전 관계로 이날 근무자가 없어 내일 주말 특근을 시작으로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