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로 금은방 유리창 '꽝' 수백만원 훔친 20대 긴급체포

김경현 기자 2024. 3. 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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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금은방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30일 특수절도 혐의로 A 씨(2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조사결과 A 씨는 망치로 금은방 창문 파손한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여죄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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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전주=뉴스1) 김경현 기자 = 한밤 금은방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범행 후 도주한 지 30시간 만이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30일 특수절도 혐의로 A 씨(2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전날 오전 2시30분께 군산시 월명동의 한 금은방에서 7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모조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 분석을 통해 추적한 끝에 이날 오전 9시께 군산시 나운동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다.

조사결과 A 씨는 망치로 금은방 창문 파손한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A 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여죄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im9803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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