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백신 일제접종으로 가축 전염병 제로화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태안군은 구제역과 럼피스킨, 광견병 등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내달 1일부터 2024년 상반기 백신 일제접종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농가의 예방접종 소홀 및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에 따른 누락 발생 등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구제역 백신과 럼피스킨 백신 모두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 등 지원 인력을 고려, 이달 말까지 접종이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구제역과 럼피스킨, 광견병 등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내달 1일부터 2024년 상반기 백신 일제접종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농가의 예방접종 소홀 및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에 따른 누락 발생 등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자가접종 대상이 아닌 소규모 농가의 경우 공수의사 지원에 나서는 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은 지난 2017년 이후 전국적으로 소·염소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올해 군은 소·염소 사육 농가 402개소 총 1만 2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럼피스킨 백신 접종도 같은 기간 실시된다. 대상은 관내 소 사육 농가 293개소 총 9600여 마리로 지난해 10월 관내 럼피스킨 첫 발생에 따른 긴급 백신접종 이후 보강접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구제역 백신과 럼피스킨 백신 모두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 등 지원 인력을 고려, 이달 말까지 접종이 진행된다. 단 임신 말기 소(7개월~분만일)와 예방접종 후 4주 이내의 가축 등은 접종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일제접종 후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접종 누락 개체에 대해 즉시 추가접종을 하는 등 철저한 관리에 나선다. 또한 농가 편의 증대를 위해 백신 접종방법 홍보와 매뉴얼 구축, 보상기준 정비,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도 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실시된다"며 "동물 등록이 완료된 3개월령 이상의 개로, 해당 기간 중 평소의 33% 수준인 1만 원 이하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