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에 41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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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은 살고 싶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예산 414억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댐·발전소 주변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7억7000만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2억9000만원을 투입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군도·농어촌도로 정비사업에는 2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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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은 살고 싶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예산 414억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댐·발전소 주변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7억7000만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2억9000만원을 투입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군도·농어촌도로 정비사업에는 2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예산 3억000천만원을 들여 광덕교(진보면), 마평교(주왕산면), 어천교(파천면) 등 2종 시설물(연장 100m이상 교량) 정밀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청송교(청송읍), 추강교(현동면), 송강2교(파천면), 덕천교(파천면)에 대한 보수공사도 진행해 교량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상습 가뭄지역인 안덕면 지소리, 현서면 모계리 지내 만안·두루골지구 밭기반 정비사업에 22억5200만원을 투입한다.
거두지구 소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74억원), 안덕면 지소리 구덕지구 밭기반정비사업(18㏊), 개일리 고무곡지 개보수공사 등은 올해 마무리한다.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영농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 저수지와 농업기반시설물 64지구(사업비 76억원)도 개·보수한다.
자연재해 우려지구에 대한 선제적 정비를 위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77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47억원, 하천 시설물 유지관리 및 일반하천 개보수사업 7억원, 하천 및 소하천 정비사업에 18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마을안길보수, 농로포장, 세천정비, 소교량 가설 등 주민 편익시설 확충을 위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63건에는 9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생활환경개선 및 농업기반 정비로 정주 의욕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군민 모두가 편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인구 활력 증진과 인구 소멸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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