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돈사에서 화재…돼지 700마리 폐사, 재산 피해 상당

박상혁 기자 2024. 3. 3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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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의 한 돼지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상당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돼지 700여 마리 폐사와 돈사 6800㎡ 소실 등으로 4억2800여만 원(소방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청이 발표한 지난 2022년도 화재통계연감에 따르면 돈사·우사 등이 포함된 동식물 시설에서 99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중 돈사에 발생한 화재는 163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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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전북 완주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뉴스1(사진제공=전북소방본부)


전북 완주의 한 돼지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상당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9시40분쯤 전북 완주의 한 돼지 돈사에 불이 났다. 이 화재는 약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돼지 700여 마리 폐사와 돈사 6800㎡ 소실 등으로 4억2800여만 원(소방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청이 발표한 지난 2022년도 화재통계연감에 따르면 돈사·우사 등이 포함된 동식물 시설에서 99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중 돈사에 발생한 화재는 163건이었다.

축사 화재 예방 방안으론 △축사에 설치된 누전차단기 주 1회 점검 △파손된 플러그나 낡은 전기설비 교체 △콘센트 과부하 방지 위한 적절한 배선 연결 △소화기나 소화부 비치 등이 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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