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흐리고 한때 비…미세먼지 농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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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한때 비가 오면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하루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한반도 전역으로 날아오며 광주·전남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하루 종일 '나쁨'~'한때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비가 예보된 곳에서는 황사가 섞인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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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30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한때 비가 오면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하루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8도, 낮 최고 기온은 17~20도 분포로 평년보다 약간 높겠다.
강수확률은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60% 이상을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까지 5㎜ 미만이다.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한반도 전역으로 날아오며 광주·전남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하루 종일 '나쁨'~'한때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오전 동안 '나쁨' 수준을 보이다 오후들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비가 예보된 곳에서는 황사가 섞인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밖에 오전 동안 전남 일부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안개 영향에 따라 광주공항에는 저시정특보가 내려져 이날 오전 9시까지 유효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예보된 만큼 외출할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챙기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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