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내달 8일까지 일상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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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행기관을 4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또는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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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행기관을 4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또는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들에게 재가돌봄·가사, 심리지원, 병원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다.
모집 분야는 기본서비스(재가돌봄·가사), 특화서비스(심리지원, 병원동행)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 후 시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및 인력, 사업에 대한 이해 등을 고려해 수행기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상돌봄서비스는 기존 돌봄서비스의 주요 대상인 노인, 장애인, 아동 중심에서 중장년, 청년 등으로 대상을 넓혔다"며 "다양한 대상에게 추진하는 신규 사업인 만큼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상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5월 중순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 중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소득수준별로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고 6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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