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 “공유숙박 제도, 실거주 의무 도입 규제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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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가 '제1차 국내 공유숙박 심층연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를 총괄한 고영대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장은 "이번 공유숙박 심층 연구를 바탕으로 공유숙박 제도를 설계할 경우 지역주민 측면에서의 지지도나 이용자 측면에서의 선호도를 고려한다면 실거주 의무는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요소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같은 시사점을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을 달성하기 위한 제도가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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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가 ‘제1차 국내 공유숙박 심층연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는 지난 22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세미나를 열고 소속 교수 및 대학생, 대학원생과 함께 국내 공유숙박 현황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나눴다. 연구소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거주 성인 2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유숙박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연구에 따르면 공유숙박과 관련 호스트의 실거주 여부는 지역주민들의 지지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측면에선 호스트가 실거주를 하지 않는 경우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공유숙박 관련 제도를 설계할 경우 호스트가 반드시 거주해야 한다는 규제 실익이 없는 것으로 분석된 것이다.
이번 연구를 총괄한 고영대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장은 “이번 공유숙박 심층 연구를 바탕으로 공유숙박 제도를 설계할 경우 지역주민 측면에서의 지지도나 이용자 측면에서의 선호도를 고려한다면 실거주 의무는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요소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같은 시사점을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을 달성하기 위한 제도가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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