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다음주 '교량 붕괴' 볼티모어 현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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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다음주 교량 붕괴 사고가 발생한 볼티모어를 찾는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고 발생 직후 바이든 대통령은 스콧 키 대교가 선박 충돌로 무너진 데 대해 "끔찍한 사고였다"면서 연방 정부의 자금을 투입해 신속히 복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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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다음주 교량 붕괴 사고가 발생한 볼티모어를 찾는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6일 볼티모어에서 패타스코강을 항해하던 싱가포르 선적 컨테이너선 '달리호'는 '프랜시스 스콧 키 대교'와 충돌, 대교 위에서 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던 인부 8명이 추락했다. 이 가운데 2명은 구조됐지만 실종자 6명는 끝내 숨졌다.
사고 발생 직후 바이든 대통령은 스콧 키 대교가 선박 충돌로 무너진 데 대해 "끔찍한 사고였다"면서 연방 정부의 자금을 투입해 신속히 복구하겠다고 약속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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