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4. 3. 29. 23:56
[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김수현 소방교님!
호수에 승용차가 빠졌다는데, 타고 있던 사람들은 어떻게 됐습니까?
[답변]
구조대가 물에서 차를 끌어냈는데, 탑승자 두 명은 이미 숨이 멎은 상태였습니다.
검은색 승용차가 한쪽 앞바퀴만 겨우 드러냈습니다.
오전 열한 시쯤 수심 칠 미터가 넘는 물왕호수에 빠진 차를 끌어올리는 모습인데요.
수중 구조가 어려워 한 시간 반 만에 차체부터 뭍으로 끌어냈는데, 운전석과 뒷좌석에서 칠십 대 남녀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정황을 파악 중입니다.
오후 한 시쯤 경북 울진의 한 야산에 불이 났습니다.
헬기 두 대와 인력 백삼십여 명이 집중 진화에 나서 두 시간 만에 불을 껐지만, 야산 사천 제곱미터와 소나무 팔십 그루가 불탔습니다.
화재 지역 전봇대에서 불똥이 떨어지는 모습이 확인돼 화재 연관성을 조사 중입니다.
오전 열한 시 반쯤, 강원도 홍천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사십 분 만에 집 한 채를 모두 태웠는데요.
집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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