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내일 개통 “수서~동탄 20분”
KBS 2024. 3. 29. 23:42
앵커브리핑 시작합니다.
1970년, 경부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전국 ‘일일 생활권’이란 말이 처음으로 등장했죠.
30여년 뒤, KTX가 개통하면서 반나절 생활권으로 좁혀졌습니다.
내일부터는 광역급행철도 GTX로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가 시작됩니다.
GTX-A 노선은 보시는 것처럼 경기 파주와 화성을 잇는 철도인데 내일부터 수서에서 동탄까지 이 구간이 운행에 들어갑니다.
평소 버스로는 1시간 넘게, 승용차로도 45분 정도 걸리지만 GTX 를 타면 20분 만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배차 간격이 17분 정도 되고 지하 40-50미터 깊은 땅 속을 달리다보니 지상 출입구에서 승강장까지 이동하는 거리도 깁니다.
요금은, 수서에서 동탄까지는 4,450원이고 수서에서 성남, 성남에서 동탄은 요금이 조금 저렴합니다.
GTX-A 에도 5월 시행되는 K 패스가 적용돼 최대 53%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는데, 수서에서 동탄까지 2-3천원만 내면 GTX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수도권 환승 할인제를 적용하고 주말 할인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제대로 덜어드릴 것입니다."]
정부는 A노선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GTX망을 확대할 방침이죠.
이미 착공한 B노선과 C노선은 각각 2030년, 2028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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