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강 파워게임’ 중앙亞 아픈 역사를 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 차례 세계대전 사이 기간 즉 '전간기(戰間期, Interwar period)'인 1933년 8월 영국의 건축 비평가, 역사학자이자 여행 작가인 저자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시작해 키프로스, 팔레스타인, 시리아, 이라크를 거쳐 페르시아와 아프가니스탄을 여행하고 1934년 7월 영국으로 돌아오는 10개월여의 모험과 여정을 기록했다.
책은 단순한 여행 일기를 넘어, 수천 년간 이 지역에서 흥망성쇠를 거듭한 수많은 제국의 역사, 그리고 척박한 환경에서 삶을 이어온 사람들에 대한 기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시아나로 가는 길/로버트 바이런/ 민태해 옮김/생각의힘/2만5000원
두 차례 세계대전 사이 기간 즉 ‘전간기(戰間期, Interwar period)’인 1933년 8월 영국의 건축 비평가, 역사학자이자 여행 작가인 저자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시작해 키프로스, 팔레스타인, 시리아, 이라크를 거쳐 페르시아와 아프가니스탄을 여행하고 1934년 7월 영국으로 돌아오는 10개월여의 모험과 여정을 기록했다.
길을 잃거나 사고로 죽을 뻔한 우여곡절 속에도 강행군은 이어졌지만 아쉽게도 당시 정세 탓에 최종 목적지인 옥수스강까지 갈 수 없었지만 그 여정 자체가 충분히 의미 있었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 음식 버리며 울컥”…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15살’ 오유진 지독하게 괴롭힌 60대 男, 결국 집행유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