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발목잡힌 삭발 공약 “머리밀고 봉황 자수 드레스 입어야”(나혼산)

서유나 2024. 3. 2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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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가 그동안 쌓인 파격 공약들을 재확인했다.

3월 2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39회에서는 박나래가 지금까지 쌓인 공약들로 고통받았다.

박나래는 이에 "다들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를 살면서 아날로그 취미가 유행한다더라"며 "자수 시작한 김에 연말 드레스에 봉황을 놔보려고 한다. 지금부터 뜨면 (된다)"고 너스레 떨었다.

그제야 39세에 머리를 싹 다 밀겠다고 폭탄 공약한 일이 떠오른 박나래는 입을 떡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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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그동안 쌓인 파격 공약들을 재확인했다.

3월 2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39회에서는 박나래가 지금까지 쌓인 공약들로 고통받았다.

이날 오프닝 중 코드쿤스트는 지난 방송 후 박나래가 하던 자수 키트가 난리가 났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이에 "다들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를 살면서 아날로그 취미가 유행한다더라"며 "자수 시작한 김에 연말 드레스에 봉황을 놔보려고 한다. 지금부터 뜨면 (된다)"고 너스레 떨었다.

코드쿤스트는 이런 박나래의 말을 "누나, 우발적으로 얘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막았다. "너무 할일이 많아진다. 머리도 밀어야 하고"라는 것.

그제야 39세에 머리를 싹 다 밀겠다고 폭탄 공약한 일이 떠오른 박나래는 입을 떡 벌렸다. 이어 전현무가 "머리 밀고 자수 드레스 입고 와야 한다"고 하자 "그게 입장이 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나래는 1985년생으로 올해 만 37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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