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데뷔 26년 돼 봤니?” 악뮤X최정훈 서열 정리에 헛웃음(레드카펫)

이하나 2024. 3. 2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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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잔나비 최정훈, 악뮤의 데뷔 서열 정리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3월 29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는 역대 '더 시즌즈' MC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더 시즌즈' 역대 MC였던 박재범, 최정훈, 악뮤가 등장했다.

잔나비가 4월 28일에 데뷔했다는 말에 이찬혁은 "저희는 27일이다. 저희가 좀 더 빠르다"라고 했고, 최정훈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90도로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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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캡처)
(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효리가 잔나비 최정훈, 악뮤의 데뷔 서열 정리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3월 29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는 역대 ‘더 시즌즈’ MC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더 시즌즈’ 역대 MC였던 박재범, 최정훈, 악뮤가 등장했다. 모두 MC였던 탓에 이들은 자리 배치를 두고 우왕좌왕했다. 이찬혁은 “너무 좋다. 집에 온 것 같다”라고 반가워했다.

근황을 묻자 이찬혁은 “저희는 전국투어를 했고 이제 끝났다. 올해가 저희 10주년이다. 10주년을 기념하는 계획들을 세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정훈은 “길게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라는 꿈에 그리던 곳에서 잔나비가 공연했다. 저희도 올해 10주년을 맞이해서 열심히 공연 준비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같은 10주년이라는 말에 이찬혁은 “데뷔가 몇 월인가”라고 물었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달까지 같은 상황. 잔나비가 4월 28일에 데뷔했다는 말에 이찬혁은 “저희는 27일이다. 저희가 좀 더 빠르다”라고 했고, 최정훈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90도로 인사했다.

이 모습을 본 이효리는 “놀고들 있다. 데뷔 26년 돼 봤니?”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악뮤는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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