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희, 日 이토 꺾고 WTT 인천 8강행

김영훈 기자 2024. 3. 2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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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가 일본의 이토 미마를 꺽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2024 신한은행 8강행을 확정했다.

전지희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3일차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이토와 혈전 끝에 3-2(11-9 4-11 6-11 11-8 11-6) 승리를 거뒀다.

한편 남자 단식에서는 한국 오준성이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에게 2-3(6-11 7-11 11-6 12-10 7-11)로 아쉽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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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전지희가 일본의 이토 미마를 꺽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2024 신한은행 8강행을 확정했다.

전지희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3일차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이토와 혈전 끝에 3-2(11-9 4-11 6-11 11-8 11-6)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지희는 단식에서 이토에게 첫 승을 기록했다. 앞서 이토에게 7전 전패를 기록 중이었으나 8번째 만에 홈에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전지희는 중국 왕만위와 대만 정이징의 승자와 30일 준결승 진출을 가린다.

한편 남자 단식에서는 한국 오준성이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에게 2-3(6-11 7-11 11-6 12-10 7-11)로 아쉽게 패했다.

베테랑 이상수는 프랑스의 시몽 고지에게 0-3(10-12 7-11 7-11)로 완패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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