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핵심 도약’ 백승호, 4경기 연속 선발 출격!···‘강등 위기’ 버밍엄 시티, QPR전 선발 명단 공개
이적 후 곧바로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올라선 백승호(27·버밍엄 시티)가 4경기 연속 선발 출격한다.
버밍엄 시티는 3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를 상대로 2023-24 잉글랜드 챔피언십 39라운드를 치른다.
원정길에 나서는 버밍엄은 루디, 레어드, 뷰캐넌, 샌더슨, 비엘리크, 바쿠나, 로버츠, 드라메, 백승호, 스탠스필드, 아이우가 선발 출격한다.
백승호는 4경기 연속 선발 출격한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활약을 펼친 백승호는 A매치 주간 이후에도 선발 기회를 받으면서 확실하게 주전으로 도약했다.
겨울 이적시장에 버밍엄에 합류했지만 곧바로 팀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백승호는 버밍엄 이적 후 10경기에 출전하면서 빠르게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백승호에 대한 현지에서의 평가 또한 긍정적이다.
하지만 버밍엄은 강등 위기에 놓였다. 8경기를 남겨둔 현재 버밍엄은 승점 39점으로 강등권 바로 위인 21위에 올라있다. 22위 허더즈필드 타운과는 승점이 동률인 상태이고 23위 셰필드 웬즈데이와도 단 1점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이날 상대하는 QPR은 버밍엄의 바로 위인 20위에 올라있다.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을 펼치는 버밍엄은 승리한다면 다른 팀 상황에 따라 최대 18위까지도 도약할 수 있다.
버밍엄은 최근 3연패에 빠져있다. 더해 6경기에서 1무 5패로 승리가 없는 상태다. 잔류를 위해선 반드시 승리를 통해 반등의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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