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 비대위 "박민수 차관, 언론 대응에서 제외해야"

황보혜경 2024. 3. 2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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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을 언론대응에서 빼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비대위는 오늘(29일) 저녁 20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4차 회의를 열고, 비대위의 목표는 학생과 전공의가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을 철회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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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을 언론대응에서 빼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비대위는 오늘(29일) 저녁 20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4차 회의를 열고, 비대위의 목표는 학생과 전공의가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을 철회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 차관의 언행이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이 사태에 대한 언론대응에서 박 차관을 제외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 비대위에 속한 대학별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고, 속하지 않은 대학들도 비대위 일정에 맞춰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교수들의 심리적 소진이 심각해 다음 달부터 24시간 연속 근무한 뒤 다음 날 주간 근무를 쉬도록 강력히 권고했다며, 이를 위해 중증과 응급환자 진료를 제외한 수술 등은 대학별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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