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대한민국 이대로 가다간 큰일 난다는 위기감 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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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둘째날, 경남지역 후보 지원에 나선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석열 정부 2년 만에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다간 큰일 난다는 위기감이 몰려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변광용 후보 유세차량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임 전 실장은 경제와 외교, 안보 등 윤석열 정부 실정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변화의 바람, 윤석열 정권 심판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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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둘째날, 경남지역 후보 지원에 나선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석열 정부 2년 만에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다간 큰일 난다는 위기감이 몰려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3년을 이렇게 살 순 없다며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 바꿔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오늘(29일) 오전 거제시 변광용 후보, 오후 마산합포구 이옥선 후보와 마산회원구 송순호 후보, 김해갑 민홍철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변광용 후보 유세차량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임 전 실장은 경제와 외교, 안보 등 윤석열 정부 실정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문재인 정부 때 선진국 무턱까지 갔던 민주주의 모범국가, 무역의 모범국가 였던 대한민국이 성장률은 1%대로 떨어지고 어마어마한 무역적자가 쌓여가고 있다"며 "민생은 그야말로 파탄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외교적으로도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손가락 받을 정도로 고립돼 가고 있고, 안보 상황도 위험해 서해상에서 언제 국지적 충돌이 날지 모르는 상황까지 몰려있다는 겁니다.
임 전 실장은 "지난 2년 대한민국이 미끄러져 내리는 것을 목도하며 견뎌왔는데 앞으로도 3년을 이렇게 살 순 없지 않냐"고 했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변화의 바람, 윤석열 정권 심판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임 전 실장은 내일(30일) 창원 의창구 김지수 후보,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김기태 후보, 진주갑 갈상돈 후보와 함께 하며 경남지역 유세를 이어갑니다.
[안보람 기자 ggargga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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