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세네갈 대선 야권 승리에 "환영…새 정부와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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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9일 세네갈 대선에서 야권 후보 바시루 디오마예 파예가 승리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4일 치러진 선거에서 1차 투표 개표 결과 파예 후보가 과반 득표(54.28%)에 성공하면서 결선 투표 없이 사실상 승리가 확정됐다.
세네갈이 1960년 프랑스에서 독립한 이래 야권 후보가 대선 1차 투표에서 승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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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정부는 29일 세네갈 대선에서 야권 후보 바시루 디오마예 파예가 승리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이번 선거가 세네갈의 성숙한 민주주의 시스템에 따라 평화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진 것을 평가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새롭게 들어서는 세네갈 신정부와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양국간 미래지향적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치러진 선거에서 1차 투표 개표 결과 파예 후보가 과반 득표(54.28%)에 성공하면서 결선 투표 없이 사실상 승리가 확정됐다.
세네갈이 1960년 프랑스에서 독립한 이래 야권 후보가 대선 1차 투표에서 승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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