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상위권 판도 가늠 경기’ 중앙대, 성균관대 격파 … 부산대, 단국대 꺾고 2연승

손동환 2024. 3. 2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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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판도를 가르는 경기.

중앙대는 29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성균관대를 90-81로 꺾었다.

중앙대는 강현수의 속공 레이업으로 25-14.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두 자리 점수 차로 앞섰다.

한편, 부산대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여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단국대를 66-5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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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판도를 가르는 경기. 승자는 중앙대였다.

중앙대는 29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성균관대를 90-81로 꺾었다. 개막 2연승을 신고했다.

강현수(181cm, G)와 서지우(200cm, C)가 초반 흐름을 장악했다. 그리고 유형우(185cm, G)와 이경민(183cm, G)이 상승세에 기름을 부었다. 주축 자원들이 모두 맹활약하면서, 중앙대는 1쿼터를 21-14로 앞설 수 있었다.

강현수가 계속 공격적으로 움직였다. 특히, 2쿼터 시작 57초에는 유형우의 스틸을 이어받은 후, 단독 속공을 과감하게 해냈다. 중앙대는 강현수의 속공 레이업으로 25-14.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두 자리 점수 차로 앞섰다.

그러나 중앙대는 그 후 성균관대의 지역방어와 마주했다. 또, 성균관대 특유의 풀 코트 프레스와 마주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경민과 고찬유(190cm, G)의 3점으로 두 자리 점수 차를 유지했다. 50-39로 전반전을 마쳤다.

중앙대는 3쿼터 시작 50초 만에 50-45까지 쫓겼다. 타임 아웃 직후에도 성균관대의 추격을 뿌리치지 못했다. 그렇지만 고찬유의 3점 이후 한숨 돌렸다. 한숨 돌린 중앙대는 70-61로 3쿼터를 마쳤다.

그리고 강현수가 4쿼터 시작 59초 만에 75-61로 달아나는 3점을 터뜨렸다. 중앙대는 그 후 꽤 긴 시간 두 자리 점수 차를 유지했다. 그리고 임동언(195cm, F)이 경기 종료 3분 20초 전 85-72로 달아나는 팁인 성공.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부산대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여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단국대를 66-51로 꺾었다.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부산대 선수 중 가장 돋보였던 이는 이은소(181cm, C)였다. 이은소는 21분 3초를 코트에 있었고, 10점 10리바운드(공격 4) 2스틸에 1개의 어시스트와 1개의 블록슛. 양 팀 선수 중 유일하게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최유지(167cm, G)의 4쿼터 퍼포먼스도 인상적이었다. 최유지는 팀 내 4쿼터 최다 득점(7점). 4쿼터 맹활약을 포함해, 12점 4리바운드(공격 1) 4어시스트로 단국대전을 마쳤다.

한편, 양인예(172cm, F)와 조주희(176cm, F)가 단국대에서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양인예와 조주희는 각각 14점 6어시스트 3어시스트 3블록슛 1스틸과 14점 3스틸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을 기록했다. 그러나 단국대는 부산대전 후 1승 1패를 기록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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