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 11K' LG, 키움 꺾고 3연승 행진…키움은 첫 승 다음으로

김영훈 기자 2024. 3. 2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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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연승을 이어갔다.

LG는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리그 키움과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LG는 4승 1무 1패로 3연승을 내달렸다.

LG는 선발투수 엔스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11탈삼진으로 퀄리티스타트와 더불어 시즌 2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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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연승을 이어갔다.

LG는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리그 키움과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LG는 4승 1무 1패로 3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키움은 4연패 수렁에 빠지며 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LG는 선발투수 엔스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11탈삼진으로 퀄리티스타트와 더불어 시즌 2승을 챙겼다. 이어 김진성이 1이닝 2피안타 무실점, 방명근이 0.2이닝 2피안타 무실점, 이우찬이 0.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 유영찬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세이브에 성공했다.

타석에서는 홍창기가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문보경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회까지 이어진 침묵을 LG가 깨뜨렸다. 4회초 김현수의 볼넷, 오스틴의 안타, 오지환의 땅볼로 1사 2,3루에서 문보경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5,6회를 지나 7회초 LG가 격차를 벌렸다. LG는 문성주의 안타, 신민재의 볼넷, 박해민의 뜬공으로 2사 1,3루에서 홍창기의 타석 때 투수의 폭투로 1점을 추가하며 2-0이 됐다.

그리고 9회 LG가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9회초 박해민의 볼넷 후 도루로 2사 2루에서 홍창기의 적시타로 1점을 더하며 또 한 번 격차를 벌렸다.

결국 9회말까지 키움을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LG가 3점 차 리드 속 주말 3연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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