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전창진 감독 '부상 복귀 선수들 체크, 나쁘지 않았어', 조동현 감독 '플레이오프 대비, 좋았던 경기'

김우석 2024. 3. 2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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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를 위한 1차 예열을 끝냈다.

    부산 KCC는 2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4 정관장프로농구에서 선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울산 현대모비스를 110-103으로 이겼다.

  전창진 감독은 "부상 선수들 체크를 해보았다. 나쁘지 않았다. 어쨌든 한 경기를 더 하고 플레이오프를 해야 한다. 더 테스트를 해보겠다. 필요한 부분을 찾아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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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를 위한 1차 예열을 끝냈다. 

 

부산 KCC2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4 정관장프로농구에서 선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울산 현대모비스를 110-103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CC2924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게 되었다. 현대모비스는 5연패와 함께 28(25)째를 당했다. 역시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KCC는 라건아가 43점 10리바운드로 커리어 하이를 새롭게 작성했고, 최준용 14점 4리바운드, 이호현 12점 5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현대모비스는 케베 알루마가 23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국찬이 11점 3리바운드, 김준일이 10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전반전, 난타전 양상 속에 KCC4점만 앞섰다. 양 팀은 수비에서 에너지를 최소화했다. 공격에 많은 힘을 쏟아 부었다. 시작은 현대모비스가 좋았다. 12-6으로 앞서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KCC가 바로 추격했다. 이때부터 양 팀은 투 포제션 게임을 주고 받았다. 어느 팀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계속 점수가 쌓여갔다. 양 팀 합계 점수가 무려 114점이었다. 선수들 모두 공격에서 높은 효율을 나타내며 만들어진 결과물이었다.

 

3쿼터도 흐름은 다르지 않았다. 공격과 조합에 많은 무게를 두고 경기를 이어갔다. KCC85-78, 7점을 앞섰다. 공격에서 현대모비스에 비해 완성도가 높았던 결과였다.

 

4쿼터, KCC가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라건아가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는 등 공격 흐름과 완성도를 놓치지 않으며 점수를 쌓은 결과였다. 무려 110점을 폭발시키며 현대모비스 추격을 따돌렸다. 현대모비스도 끝까지 흐름을 놓치 않았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는 팀 답게 실험을 거듭하며 103점과 함께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조동현 감독은 에너지 레벨을 높이려는 것은 고무적이다. 특히, 전반전이 더 좋았다. 수비적인 것은 조금 아쉬웠다. 플레이오프 준비로 좋았던 경기라고 본다.”고 전했다.

 

, 조 감독은 “12명 엔트리 중 컨디션이 좋고 나쁜 선수를 체크했다. 알루마는 일부러 조금 더 뛰었다. 알루마 경기력이 올라와야 한다. 라건아 수비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다.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것에만 포커싱을 했다. 복귀 경기였는데 성과가 있었다. 앞선 경기력은 더 올라와야 한다. 그래야 플옵에서 좋은 경기력을 가져갈 수 있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전창진 감독은 부상 선수들 체크를 해보았다. 나쁘지 않았다. 어쨌든 한 경기를 더 하고 플레이오프를 해야 한다. 더 테스트를 해보겠다. 필요한 부분을 찾아보겠다.”고 전했다.

 

연이어 전 감독은 건아가 다한 경기다. 야투 성공률이 88%. 너무 좋았다고 본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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