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78도 수온…창녕 부곡서 31일까지 온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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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온천 관광지인 경남 창녕군에서 '제29회 부곡온천축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창녕군은 전국 최고 수온인 섭씨 78℃의 알칼리성 유황 온천수 우수성을 알리고, 부곡온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매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부곡온천은 전국 최고 수온과 우수 온천 성분으로 국내 최초 온천 도시로 지정된 곳이다"며 "많은 분이 축제장을 찾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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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국내 최대 온천 관광지인 경남 창녕군에서 '제29회 부곡온천축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창녕군은 전국 최고 수온인 섭씨 78℃의 알칼리성 유황 온천수 우수성을 알리고, 부곡온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매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군이 주최하고, 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한다.
축제는 온천수 뿌리인 덕암산 기슭에서 산신제를 시작으로, 칠선녀가 온천수를 끌어오는 퍼포먼스, 온천수 운송 퍼레이드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온천수의 영원불멸을 기원하는 온정제도 식전 행사로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전국 최고 수온 부곡 온천수의 효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78도 온천수에서 익힌 달걀이 체험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3만여명이 다녀갔다.
축제 기간 부곡면 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는 제20회 창녕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도 열려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부곡온천은 전국 최고 수온과 우수 온천 성분으로 국내 최초 온천 도시로 지정된 곳이다"며 "많은 분이 축제장을 찾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창녕군 부곡면은 대한민국 대표 온천 관광지다.
1981년 온천법 시행에 따라 온천원 보호지구가 됐고, 1997년에는 481만9천382㎡ 면적이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부곡온천은 부곡면사무소에서 부곡 버스터미널 방향으로 반경 1㎞ 안팎에 밀집한 온천 시설이다.
20여개 숙박·온천업소가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객실은 1천300여개가 넘는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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