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강원 황사 경보 주의→관심 하향…황사 영향 지속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3. 29. 2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과 대전, 충북, 충남, 경북, 강원 지역 황사가 모두 '관심' 단계가 됐다.

환경부는 29일 경기‧강원 지역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낮아지면서 황사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경북의 미세먼지(PM10)는 '매우나쁨' 수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사경보 발령 전 지역 모두 '관심' 단계
올 봄 최악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인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전광판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나쁨을 나타내고 있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황사유입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의 황사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격상했다. 2024.3.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도권과 대전, 충북, 충남, 경북, 강원 지역 황사가 모두 '관심' 단계가 됐다.

환경부는 29일 경기‧강원 지역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낮아지면서 황사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경북의 미세먼지(PM10)는 '매우나쁨' 수준이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 전라권, 경남, 대구는 '나쁨' 수준, 부산과 울산, 대구의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계속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당부한다"고 말했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