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도박 연루 의혹'에도…홈 개막전 멀티히트

김영성 기자 2024. 3. 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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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멀티히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홈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다저스타디움에 들어선 오타니는 1회 첫 타석부터 노아웃 1루에서 우익수 깊숙한 쪽으로 장타를 날렸습니다.

오타니는 개인 통역사의 불법 도박 해고 충격에도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을 이어갔고, 다저스는 7대 1 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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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멀티히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홈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다저스타디움에 들어선 오타니는 1회 첫 타석부터 노아웃 1루에서 우익수 깊숙한 쪽으로 장타를 날렸습니다.

그런데 2루를 지나 3루까지 뛰려다가 그만 런다운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선행 주자가 홈까지 가지 않고 3루에 멈추는 바람에 오타니는 아웃 됐습니다.

오타니는 3회엔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후속 타자 프레디 프리먼의 투런 홈런 때 홈을 밟았습니다.

그리고 5회엔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에 안타를 치고 나갔습니다.

오타니는 개인 통역사의 불법 도박 해고 충격에도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을 이어갔고, 다저스는 7대 1 완승을 거뒀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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