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43점' KCC, 현대모비스 5연패에 몰아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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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KCC가 43점을 올린 라건아의 활약을 앞세워 울산 현대모비스를 5연패로 몰아넣었다.
KCC는 2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110-103으로 제압했다.
현대모비스와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5승1패로 우세를 보였다.
반면 6위 현대모비스(25승28패)는 봄 농구를 앞두고 5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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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가 43점을 올린 라건아의 활약을 앞세워 울산 현대모비스를 5연패로 몰아넣었다.
KCC는 2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110-10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5위가 확정된 KCC는 29승24패가 됐다. 현대모비스와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5승1패로 우세를 보였다.
반면 6위 현대모비스(25승28패)는 봄 농구를 앞두고 5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라건아는 30분 동안 43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허웅은 8점을 추가, 통산 5000점까지 2점만 남겨뒀다.
최준용(14점)과 이호현(12점), 정창영(11점), 이승현(10점)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일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케베 알루마가 23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턴오버가 16개로 너무 많았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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