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만 풀어도 구름 관중' 류현진 "오늘은 완봉승!"

박재웅 2024. 3. 29. 20:4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KBO리그 개막전에서 패전 투수가 됐던 한화의 류현진 선수가 kt를 상대로 복귀 첫 승에 재도전 중입니다.

대전구장의 열기가 아주 뜨겁다고 하는데요.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화의 홈 개막전이자 류현진의 복귀 첫 승 재도전을 앞두고 대전구장에는 발 디딜 틈 없는 인파가 북적였습니다.

1만 2천장의 입장권이 일찌감치 매진된 가운데 취소표를 구하려는 팬도 많았습니다.

[라이언/한화 팬] "한화 첫 홈 경기라 직접 보고 싶었는데 매진이네요. 그래도 일단 경기장에 와서 주변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어요."

경기장 앞엔 한화 유니폼을 구하려는 팬들로 이렇게 반대 건물까지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경기 전, 류현진이 불펜에서 몸을 풀자‥

투구 장면을 직접 보려는 팬들이 구름같이 몰려 장관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류현진이 나섰던 개막전 패배 이후 한화가 4연승을 달리면서 류현진에 대한 응원은 더 커졌습니다.

[서 혁/한화 팬] "(류현진은) 하늘, 우주, 산소, 불같은 존재입니다. 대통령 같은 느낌. (개막전에) 예방주사를 한 대 맞았으니까 (팀이) 4연승 한 거 아닐까요?"

[김한별] "오늘 완봉승 봅니다!"

류현진은 1회초 국내 복귀 첫 삼진을 잡는 등 순조롭게 출발했고‥

한화 타선도 1회에만 두 점을 뽑으면서 팀의 5연승을 위해 달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취재: 전인제 / 영상편집: 정선우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전인제 / 영상편집: 정선우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4721_3651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