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하는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긴장 풀고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최선”

이복진 2024. 3. 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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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방송하는 KBS1 '전국노래자랑 - 전라남도 진도군 편'부터 새롭게 진행을 맡는 코미디언 남희석이 "참가자분들이 최대한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각오와 소감을 29일 KBS를 통해 밝혔다.

그는 "개인의 영달을 위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철저히 지역 주민과 국민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나는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란 세대다. 재미있는 분들이 등장해서 순수한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 '전국노래자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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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첫 녹화 소감
31일 전남 진도군 편 방송

오는 31일 방송하는 KBS1 ‘전국노래자랑 - 전라남도 진도군 편’부터 새롭게 진행을 맡는 코미디언 남희석이 “참가자분들이 최대한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각오와 소감을 29일 KBS를 통해 밝혔다.

오는 31일 방송하는 KBS1 ‘전국노래자랑 - 전라남도 진도군 편’부터 진행을 맡는 코미디언 남희석은 “참가자분들이 최대한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게 최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KBS 제공
그는 “개인의 영달을 위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철저히 지역 주민과 국민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나는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란 세대다. 재미있는 분들이 등장해서 순수한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 ‘전국노래자랑’”이라고 설명했다.

전임 김신영의 일방적인 하차 통보 관련해서는 “아끼는 후배인 김신영씨가 했던 자리라서 걱정됐다. 다음날 바로 통화했다. 첫 녹화가 끝났을 때 신영씨가 먼저 전화를 해주고 서로 응원했다”며 “제작진이 ‘김신영씨가 하고 나서 예심에 중·고등학생이 늘었다고 하더라. ‘굉장히 좋은 에너지를 주고 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사진=KBS 제공
전국노래자랑은 1980년부터 44년간 매주 일요일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송해는 1998년부터 34년간 터줏대감으로 활약, 세계 최고령 MC로 영국 기네스에 등재됐다. 2021년 6월 세상을 떠난 후 많은 MC들이 후임으로 거명됐다. 이에 대해 남희석은 “몇 년 전에도 한 번 후보에 올라간 적이 있다고 들었다”며 “당시 발탁이 안 돼 ‘아직은 내가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 이번에 제안이 왔을 때 여러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남희석은 “어떤 목표를 두기보다 함께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며 “출연자와 시민들이 잘 보이고 즐기시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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