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중 한승철, 소년체전 레슬링 경기도대표 발탁

황선학 기자 2024. 3. 2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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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G 55㎏급 결승서 윤태훈에 8-0 완승
29일 파주 문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레슬링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경기도레슬링협회 제공

 

한승철(부천 역곡중)이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레슬링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55㎏급 우승을 차지했다.

한승철은 29일 파주 문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마지막날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55㎏급 결승서 윤태훈(용인 문정중)을 8대0으로 꺾고 1위에 올랐다.

또 그레코로만형 71㎏급 결승서는 김강현(평택 도곡중)이 김시후(파주 봉일천중)를 역시 8대0으로 누르고 우승했으며, 110㎏급 강백호(수일중), 80㎏급 김호영(경기체중), 42㎏급 김민건(성남 문원중)도 패권을 안았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고등부 경기도대표 1차 선발전 그레코로만형 51㎏급 결승전서는 윤건아(성남 서현고)가 김장호(봉일천고)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55㎏급 변산휘(봉일천고)와 60㎏급 송두현(안산G스포츠), 63㎏급 이주환(경기체고)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그레코로만형 67㎏급 안호인(봉일천고), 82㎏급 김민서(수원 곡정고), 130㎏급 홍채빈(경기체고), 87㎏급 황지율(곡정고)도 체급 정상에 함께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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