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출범 함께해 영광”…임상규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이임

유승훈 기자 2024. 3. 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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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 역사적 출범과 안착에 기여한 임상규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가 행안부로 자리를 옮긴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의 담대한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전북의 저력을 바탕으로 모두 힘을 합친다면 전북특별자치도 백년대계의 꿈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북의 미래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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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 등 성공적 자치도 출범 견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11조 대 기업 유치 등 선두 지휘
임상규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가 29일 열린 이임식에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2024.3.29.(전북자치도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역사적 출범과 안착에 기여한 임상규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가 행안부로 자리를 옮긴다.

전북자치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임상규 행정부지사 이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임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도 실·국·원 간부공무원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 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준비가 한창이던 지난해 4월 취임했다. 이후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역대 최대 11조원 규모 기업 유치 등에 앞장섰다.

또 활기찬 근무 환경,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적극 나서는 등 대내외적 전북자치도정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29일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3대 임상규 행정부지사(가운데) 이임식에서 김관영 도지사(오른쪽)와 송상재 노조위원장(왼쪽)이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2024.3.29.(전북자치도 제공)/뉴스1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발휘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안착을 이끌었다”며 “새로운 도전을 뜻깊은 성과로 만들어 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의 담대한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전북의 저력을 바탕으로 모두 힘을 합친다면 전북특별자치도 백년대계의 꿈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북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어 “비록 도정은 떠나지만 당당한 전북인의 한사람으로서 어디에 있든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드는데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으로 자리를 옮기는 임 부지사는 지난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전북도 기획조정실장,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 선임행정관, 행안부 자치분권정책관, 안전관리정책관 등 전북자치도와 중앙부처 요직을 두루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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