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솔로, 로봇 그리퍼 'DG-3F' 활용한 자동화 기술 선봬

신영빈 기자 2024. 3. 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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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에서 로봇 그리퍼 'DG-3F'를 활용한 조립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테솔로는 올해 전시에 테크맨로봇·블럭나인과 함께 참여했다.

테솔로는 블럭나인의 코일 권선 자동화 데모에도 'DG-3F'를 결합해 조립된 물체를 분해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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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맨로봇·블럭나인과 부스 꾸려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에서 로봇 그리퍼 'DG-3F'를 활용한 조립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테솔로는 올해 전시에 테크맨로봇·블럭나인과 함께 참여했다. TM로봇 비전 시스템에 결합된 물체 조립 데모에 'DG-3F'를 탑재했다. 물체를 집어서 옮기는 것부터 파지한 물체를 정교하게 조립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테솔로가 SFAW 2024서 테크맨로봇·블럭나인과 함께 선보인 조립 자동화 솔루션 (사진=테솔로)

테솔로는 블럭나인의 코일 권선 자동화 데모에도 'DG-3F'를 결합해 조립된 물체를 분해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각각의 모터를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작업 환경에 맞는 동작을 수행하기도 한다.

한우주 테솔로 선임연구원은 "다축 관절형 그리퍼는 로봇이 환경에 따라 유동성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며 "상황에 따라 필요한 손가락만을 움직이거나 대상물에 맞는 파지 변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테솔로는 연내 5개 손가락을 가진 인간형 로봇 핸드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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