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조국, 이종섭 사퇴에 "국정조사 필요…증거 확인되면 尹 탄핵 사유"[이정주의 질문하는 기자]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2024. 3. 2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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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순직' 관련 수사 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주호주 대사(전 국방부 장관)가 29일 전격 사퇴한 가운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이 대사 임명에서부터 사퇴까지 이번 논란과 관련해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소재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질문하는 기자' CBS 이정주 기자와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의 도피를 주도했다는 게) 증거로 확인되면 (대통령) 탄핵 사유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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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순직' 관련 수사 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주호주 대사(전 국방부 장관)가 29일 전격 사퇴한 가운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이 대사 임명에서부터 사퇴까지 이번 논란과 관련해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소재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질문하는 기자' CBS 이정주 기자와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의 도피를 주도했다는 게) 증거로 확인되면 (대통령) 탄핵 사유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 전 장관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금지를 내렸는데 (법무부가 출금을) 해제하고 (호주로) 보낸 이유가 있겠죠"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전 장관이 공수처에 지난해 7월 채상병 순직 사건 직후 교체한 '새 휴대폰'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수사 방해 논란과 관련해 조 대표는 "지켜보면 나올 것이라고 본다. 특검과 국정조사를 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날 당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파란불꽃펀드' 참여자 만남 행사에서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특정 지역에 편중된 지지를 받지 않고 있다"며 "진보와 보수와 중도, 서울과 영남, 호남에 관계없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보통 시민들이 윤석열 정부의 무도함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통로로 파란불꽃펀드를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의 수임료 논란과 관련해 조 대표는 이날 "두 분 모두 대표적인 반윤(반윤석열) 검사로 찍혀서 각종 불이익을 받았다"며 "상세한 내용은 두 분의 입장문을 봐달라"고 했습니다. 과거 이 변호사가 다단계 업체를 변호해 수십억원 수임료를 받았다는 보도가 전날 나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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