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등장…“손흥민-토트넘 관계 좋아, 재계약에 문제없을 것”

주대은 2024. 3. 29. 1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전성기를 모두 보낼 가능성이 높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8일(한국 시간) 축구선수 계약 소식과 관련해 뛰어난 정보력을 자랑하는 파브리시오 로마노를 인용해 손흥민의 재계약에 대해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전성기를 모두 보낼 가능성이 높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8일(한국 시간) 축구선수 계약 소식과 관련해 뛰어난 정보력을 자랑하는 파브리시오 로마노를 인용해 손흥민의 재계약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는 “가레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 심지어 해리 케인도 트로피를 찾기 위해 토트넘을 떠났다”라며 “오는 여름 이적에 대해 걱정이 있을 수도 있다. 실제로 토트넘엔 더 높은 수준에서 뛸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 있지만, 로마노는 손흥민의 계약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비슷한 상황이다”라며 “관계가 좋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는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손흥민의 에이전트와 구단 간 관계도 훌륭하다. 재계약에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TBR 풋볼’은 “토트넘에 가장 좋은 소식”이라며 “구단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손흥민은 프로젝트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토트넘 입단 이후 무려 8시즌 연속으로 공격 포인트를 20개 이상 생산했다. 이번 시즌에도 PL에서만 14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5위에 올랐다.

손흥민의 여전한 활약이 이어지자 영국 현지에선 재계약과 관련된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 12월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엄청난’ 새 계약을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남은 선수 생활을 토트넘에서 보내길 원하고 있다. 올해 31세인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상당한 영향력에 감격했다. 클럽의 장기적인 미래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기를 열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발동 시 계약을 2026년까지 늘릴 수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완전히 새로운 장기 계약에 대해 손흥민과 대화를 시작할 것이다. 계약 합의 시, 손흥민의 급여 인상 가능성이 높다. ‘거대한’ 계약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 소식에 능통한 폴 오키프도 “모든 당사자는 새로운 계약에 대해 매우 편안하며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거래가 완료되는 것을 특별히 서두르지 않으며 여름에 다시 검토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현재 31세다. 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지만, 현실적으로 정상급 기량을 발휘할 시간이 많이 남진 않았다. 만약 재계약을 맺게 된다면 전성기의 마지막을 토트넘에서 보낼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